이재명(李在明, 1963년 12월 8일~)은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본관은 경주이다.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도지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자 계양구 을 국회의원을 지낸 후 2025년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1963년 경상북도 안동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기도 성남시로 이주하여 공장에서 일하는 것과 학업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중졸·고졸 학력을 취득하여 중앙대학교 법학을 전공하고 1986년 졸업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계에 입문해 성남시 일대에서 인권·노동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이 시기 성남시립병원 설립 운동 도중 공무방해에 관한 죄로 기소되었다.
2005년 정계에 입문해 몇 차례 선거에 도전하여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으나 문재인 후보에 밀려 패배했다. 이후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고, 이후 2022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에 패배했다.
2024년 1월 피습을 당하여 목 부위에 흉기를 찔렸고 며칠 만에 회복했다. 같은 해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당일 밤 국회의사당으로 향해 담을 넘어 본회의장에 입장하는 데 성공했고,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에 참여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도 참여하여 헌법재판소의 파면 인용을 촉구하는 중심 인물이 되었다. 윤석열의 파면 이후 진행된 6월 3일 2025년 조기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으며, 선거에서 당선되어 다음 날 바로 대통령에 취임,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